24일 서구 만년동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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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설 명절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6시 서구 만년동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미화원들에게 ‘거리의 영웅’이라고 덕담을 건넸다.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들과 같은 복장으로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봉투를 청소차에 올리는 작업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을 마친 허 시장은 현장에 함께한 환경미화원들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한 뒤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허 시장은 “사람도 첫 인상이 중요하듯이 도시도 새해 첫 느낌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새해 첫날 처음 집을 나설 때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를 보면 분명히 상쾌하고 활기찬 경자년을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른 새벽에 시민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은 거리의 영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