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일 귀성객 편의 위해 ‘허용’‘설맞이 지역상품 직거래 큰 장터’ 시청 1층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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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승용차요일제 운휴일을 일시 해제하고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 장터’도 시청 로비에 개장한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제기간은 오는 20~24일 승용차를 운행해도 요일제 미 준수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다.다만, 민간보험 혜택을 받는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OBD) 단말기 장착 가입자는 시에서 조치한 운휴일 해제와는 별개로 보험사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시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요일에 상관없이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하루만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 자율실천운동으로, 1년에 아홉 번까지는 주 5일을 운행해도 무방하다.참여방법은 042-120 콜센터를 통한 전화접수와 대전시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구청 교통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 감면 및 공영주차장 요금 50%, 자동차검사료 10%, 아쿠아리움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시는 오는 22일과 2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우수 농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 장터’를 개장한다.장터에는 76여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과 인근 충청권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곶감, 한과 등 제수용품과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