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혁신도시 발언 후퇴논란…금강벨트 출렁이나부산·대구·대전 ‘아파트 10억 클럽’…12·16대책 풍선효과 지방으로5월 27일부터 충청 51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김소연 대전시의원 사퇴…유성지역 총선 ‘출마’‘기생충’ 국제극영화상 유력…감독·편집·미술상도 가능성
  • ▲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충남혁신도시범도민유치추진위원들이 지난해 11월 7일 충남도민 100만명 서명부를 들고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양 지사는 청와대 관계자에게 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과 그 당위성을 전달했다.ⓒ충남도
    ▲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충남혁신도시범도민유치추진위원들이 지난해 11월 7일 충남도민 100만명 서명부를 들고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양 지사는 청와대 관계자에게 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과 그 당위성을 전달했다.ⓒ충남도
    대전시와 충남도가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14일 문재인 대통령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언급과 관련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대전일보는 15일자 신문에 ‘문 대통령이 ‘충청권 혁신도시 추가지정 “총선 거치면서 검토” 청신호(?)’라는 제목을 뽑으며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문 대통령이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 입장을 밝혔지만, “총선을 거치면서 검토하겠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는 시기 및 검토 방식에 대한 미묘한 해석을 낳는다’고 전했다.

    중도일보는 “문 대통령의 혁신도시 발언은 3개월 전 “기대해도 좋다”→신년회견에선 “총선 후 검토”로 종전 발언보다 뒷걸음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지 추가 지정과 관련해 “충남과 대전도 제외됐는데, 당시 세종시에 행정수도를 이전한다는 개념이 있어서 신(新) 수도권이 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행정수도는 실현되지 않았고, 지금 행정중심도시로만 멈춘 상태이며, 현실적으론 세종시가 커지면서 충남과 대전 인구가 빠져나가 경제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충남과 대전에선 오래전부터 추가적인 혁신도시를 요구해 왔고, 현재 국회에 보류돼 있는데, 법안이 통과가 되면 지역에 도움 되는 방안을 찾아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대전에 지역구를 둔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을)은 이와 관련, “균특법이 산자위 소위를 통과한 만큼 혁신도시 지정이 순조롭게 지정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한 반면, 홍문표 의원(자유한국당‧충남 홍성‧예산)은 “문 대통령의 혁신도시 발언은 선거에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경계했다. 

    다음은 2020년 1월 15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검찰개혁은 거대한 사기극… 목적지는 중국식 공안국가”
    김웅 법무연수원 교수 사표 던져
    같은 날 김종오 부장검사도 사의

    -대선후보땐 ‘낙하산 근절’ 협약 맺더니… 기업은행장 논란엔 “정부에 인사권 있다”

    ◇중앙일보
    -진보 판사 4인의 위험한 여권행···사법신뢰 저버렸다
    최기상, 정치권 영입 제안에 사표
    사법농단 때 양승태 대법원 비판

    -[팩트체크] “윤석열, 인사 프로세스 역행” 文 발언 따져보니 반은 틀렸다 

    -“집값 원상회복”…실현하려면 강남 아파트값 반토막 돼야
    부동산 정책
    “강력한 대책 끝없이 내놓겠다”
    공급문제 해결 않고 투기 탓 돌려
    업계 “금융위기 때도 13%만 내려
    규제만 하면 시장 왜곡 부작용”

    ◇동아일보
    -文대통령 “인사안 가져오라는 윤석열… 초법적”
    신년 회견서 “프로세스 역행” 비판… 檢관계자 “역행 아니라 오히려 순행”
    文 “조국 고초… 크게 마음의 빚 져… 부동산값 급등 지역 원상회복돼야”

    -“동네 물 많이 나빠졌네” 김현미 발언 논란
    불출마선언후 지역구 행사서 “3기 신도시 철회” 항의받고 발끈
    ◇한겨레신문
    -문 대통령, 투기세력과 장기전 태세…“집값 급등지, 원상회복돼야”
    [문 대통령 새해회견 - 부동산] 

    문 대통령 “강력한 대책 끊임없이”
    강남·마용성 등 집값 급등지 겨냥
    가격 떨어뜨리겠다는 강력 의지
    “풍선효과·전세값 추이 예의주시”

    ‘풍선효과’ 확인땐 고강도 보완책 예고
    LTV규제 강화·대출금지 구간 확대
    재건축 연한 40년으로 연장도 검토
    종부세 등 보유세 강화 계속될 듯

    -“때려치워 ××야” 아주대의료원장, 이국종 교수에 욕설 논란
    외상센터 간호사 증원, 병실·기부금 갈등 배경
    병원 “욕설 파일은 4~5년 전 것…할 말 없다”
    이 교수 해군 훈련 참가차 태평양으로 출장 중

    ◇매일경제
    -부산·대구·대전까지…‘아파트 10억 클럽’
    12·16대책 풍선효과 지방으로
    84㎡국민주택 규모도 10억 넘어
    교육·조망 따라 지방도 양극화
    공급많은 지역은 `거품주의보`

    -“더블딥 우려되는데…정부는 분배에만 함몰”
    니어재단 ‘韓경제 회생’ 토론회

    인구감소·저성장 장기화 여파
    10년 내 잠재성장률 1%대로

    정부, 적극 확장재정 펼쳤지만
    정작 민간경제 활력 더 떨어져

    ‘분배 중심→성장 중시’로
    재정정책 패러다임 전환 시급

    ◇한국경제
    -이수만 “K팝에 AI 등 첨단기술 결합…세계 엔터테인먼트산업 판 바꾸겠다”
    한경·성공경제硏·국제교류재단 주최 ‘성공경제포럼’
    기조연설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기생충’ 국제극영화상 유력…감독·편집·미술상도 가능성
    6개 부문 아카데미 후보…트로피 몇 개 안을까

    봉준호-멘데스 감독상 경합 예상
    ‘미국 4대 조합상’ 후보에도 올라
    조합 시상 결과 따라 향배 가늠

    ◇중부매일
    -청주전시관 명칭 ‘오송컨펙스’ 유력… 청주 또 빠졌다
    이시종 지사 “오송, 화장품엑스포 등 국제 인지도 높아” 결정
    한범덕 시장 “결정권자 의견 최대한 존중” 입장

    -충남도 어린이집연합회 이사회… 몸싸움·경찰출두 왜?
    “이사회 회원 출입 통제” vs “부적격자만 막았다”

    ◇충북일보
    -청주 드라마테마파크 지지부진… 왜?
    지난해 개관 예정 드라마아트홀 잇단 지연
    김수현 작가 불만설… 지속가능성 과제도
    시 “집기류 반입 단계… 올 상반기 문 열 것”

    -지역 경제계 ‘SK하이닉스 2019 경영실적’ 촉각
    ‘세금액 척도’ 4분기·연간 실적 이달 말 발표 예정
    2018년 사상최대 실적… 지방소득세 1천818억 납부
    지난해 분기별 순이익, 전년대비 최대 89% 저조
    “M15공장 가동으로 ‘세액 분배 비율’ 상승 가능”

    ◇충청타임즈
    -충청지역 청년들 공공기관 취업문 열린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5월 27일부터 51곳서 시행 
    출신지 무관…충청권 고교·대학 최종학력 대상 
    신규 18%로 시작…2024년 이후엔 30% 적용

    -청주 후기리 주민·정치권 ‘반발’
    ESG청원, 금강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 제출

    -㈜대원 인니 주택개발사업 진출
    그라하부아나치카랑사와 아파트 신축 분양 업무협약 
    3만639㎡ 규모 3개 블록 500여세대…합작법인 설립도 
    베트남 중심 동남아시아 국가 다양한 사업 추진 모색

    ◇충청투데이
    -대전시 숙원 혁신도시 지정 공감대? 여지 남긴 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문재인 “도움되는 방안 찾아가야” 추가 지정 필요성 공감 분석
    문재인 “총선 거치며 검토” 여지…대전시, 15일 81만 서명 전달

    -자치단체 대학 1080억 걸린 ‘플랫폼’ 충청권 불협화음
    [지역단위 협업 플랫폼(가칭) 시범사업]
    교육부, 3곳 선정 예정…경쟁 돌입
    충청권, 아예 모르거나 준비 미흡

    ◇대전일보
    -문 대통령, 충청권 혁신도시 추가지정 “총선 거치면서 검토” 청신호(?)
    대전충남만 혁신도시 없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 공감하며, 관련법안 통과 전제로 “지역 도움방안 찾겠다”강조

    -대전충남만 혁신도시 없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 공감하며, 관련법안 통과 전제로 “지역 도움방안 찾겠다”강조

    ◇중도일보
    -5월 27일부터 충청 51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전 소재 17개 공공기관 포함 충청권 51개 공공기관으로 확대
    기존 기관은 2022년까지, 신규 기관은 2024년까지 30%로 확대
    예외규정은 개선돼야

    -文대통령 혁신도시 발언 후퇴논란…금강벨트 출렁이나
    3개월 前 “기대해도 좋다”→신년회견 “총선서 검토”
    與野, 아전인수식 해석 속 총선판세 영향주나 촉각

    -김소연 대전시의원 사퇴… 지역구 출마 의사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