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토피아·레고시티·닌자고어드벤처·해적왕국·호텔 등 ‘4계절 체류형 복합리조트’
  • ▲ 2015년 최문순 지사(오른쪽)와 멀린 엔터테이멘트 그룹과 레고랜드코리아 협약 모습.ⓒ강원도청 홈페이지 캡처
    ▲ 2015년 최문순 지사(오른쪽)와 멀린 엔터테이멘트 그룹과 레고랜드코리아 협약 모습.ⓒ강원도청 홈페이지 캡처
    강원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사업이 멀린과 MDA 이행절차 완료에 따라 오는 2021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이달 현재 LLK 관리동 기초작업 완료에 이어 레고랜드 테마파크 7개 클러스터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

    7개 클러스터는 △브릭토피아 △레고시티 △미니랜드 △닌자고 어드벤처 △해적왕국 △기사왕국 △호텔 등이다. 

    이와 함께 멀린도 내년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Ride/Show설치, 호텔 공사를 동시에 진행해 오는 2021년 5월 모든 공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를 기존 레고에 치중한 놀이공원과 함께 레고호텔, 워터파크, 씨라이프 등을 추가로 투자, 누구나 보고, 즐기고, 휴양 할 수 있는 4계절 체류형 복합리조트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하중도 주변에는 도가 추진 중인 강원국제전시컨벤션을 비롯해 호텔, 휴양리조트, 숲길·바람길 조성 등 자연친화형으로 조성된다.

    사업 부지 일원에서 발굴된 문화재 보존을 위해 현재 유적공원과 유물전시관 건립 관련 용역이 마무리 단계로 춘천시와 협의를 거쳐 견학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하중도가 국제관광단지로 개발되면 연간 관광객 최대 약 500만명이 찾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용민 도 레고랜드 지원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취업유발 효과는 2만여명, 일자리 창출(완공 이후)은 4100여명으로 지역경제 발전 효과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