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청주 모충동 저소득층 50가구에 연탄 200장씩 배달
  • ▲ 충북소주 직원들이 12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서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충북소주
    ▲ 충북소주 직원들이 12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서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충북소주
    충북소주 직원들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어 줬다.

    40여 명의 충북소주 직원들은 12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서 저소득층 가정 등에 1가구당 200장씩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달 21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급회가 주최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노영수 회장에게 연탄 1만장을 전달한 데 이어 기탁한 연탄 배달까지 맡았다. 

    충북소주는 11년째 연탄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연탄에서 나오는 열기와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훈훈한 겨울을 났으면 하는 희망에서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박지헌 부문장은 “충북소주는 매년 저소득층 가정과 협약을 맺고 사랑의 점심나누기 2000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충북지역 각 시군에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000만원 기탁 △충북농업경영인 회원 자녀 사랑의 장학금 기탁 △충북적십자사 사랑의 점심나누기 후원 및 특별회비 등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