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대통령상 등 각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재난안전 ‘그랜드슬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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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중앙·지방에서 주관한 ‘재난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싹쓸이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실시한 재난관리·국민안전교육 평가 등에서 최우수, 우수기관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1000만 관광에 이어 ‘안전 1번지 단양’으로 각인됐다.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재난관리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포상금 1000만원도 받았다.지난 6월에는 충북도 주관 ‘2019년 비상대비·민방위 분야’와 9월 ‘민방위대 편성 및 자원관리 실태와 교육·훈련·시설장비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어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국민 안전교육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뽑혔다.임명혁 군 안전건설과장는 “잇단 수상 실적들은 단양군의 우수한 재난관리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커다란 계기가 됐다”며 “재난관리 역량이 안전 단양 인식 제고에도 연결돼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