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회장 작년부터 올해까지 6000만원 지원서원대 손석민 총장, 차 회장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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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는 대학 스키부 창단 및 스키부 인재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온 충북스키협회 차태환 회장(㈜아이앤에스)에게 감사패를 지난 3일 수여했다고 밝혔다.7일 서원대에 따르면 서원대는 지난 4월 충북 도내 대학 최초로 스키부를 창단과 함께 본격적으로 스키 인재 육성에 나서면서 차 회장이 창단 지원금을 기탁하는 등 서원대 스키부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차 회장은 지난 4월 2일 창단한 서원대 스키부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6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서원대가 운영하고 있는 산남동 서원노인복지관 청춘카페 운영 등을 위해 2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글로벌 강소기업인 ㈜아이앤에스, ㈜선우켐텍, ㈜선우테크앤켐을 창업 연 매출 600억 원 이상을 올리는 경영인인 차 회장은 충북스키협회장, 통합청주시기업인회장,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충북경제포럼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차 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앞장서고 있는 기업인으로도 유명하다.차 회장은 “서원대가 충북 스키 발전과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기를 응원한다. 우수 인재 발굴로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 스포츠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손석민 총장은 “스키부를 창단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차 회장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대학 스키부는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영입해 충북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승희 서원대 홍보실장(체육교육과 교수)은 “차태환 회장은 정말 존경한다”면서 “스키부 창단과 스키부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의 이익을 환원하는 등 스키부 등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서원대 스키부는 고교와 연계한 도내 최초 대학 스키팀으로, 2019학년도부터 신입학 수시 전형으로 매해 2명의 선수를 선발해 지역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