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청주뮤직갤러리서 정기총회·재창단식이준식 회장 “도내 30개 합창단 엽합회 구성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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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뿔뿔이 흩어져 활동해왔던 충북도내 합창단이 재결속되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다시 선사하게 됐다.충북합창연합회(회장 이준식)는 4일 제1차 정기총회 및 재 창단식을 6일 오후 6시 청주 뮤직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충북합창연합회 재창단 정기총회는 충북지역 합창인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내년 사업계획보고 및 정관개정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또 새롭게 재창단되는 충북합창연합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북합창연합회는 그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유명무실한 단체였으나 지난 4월 긴급총회를 열어 회장에 이준식씨(청주 문화의집 관장, 청주 여성합창단·그랜드합창단 지휘자)를 추대했으며 사무국장에는 김우영씨(청주음악협회 사무국장, 청주 아라그린필 합창단 지휘자)를 임명했다.이준식 회장은 “정기총회 및 재창단식을 통해 낙후된 충북 합창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합창음악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충북합창연합회는 앞으로 청주, 충주, 제천, 증평지역은 물론 음성, 괴산, 진천, 보은, 옥천, 영동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30개의 도내 합창단과 함께 한국합창총연합회의 산하 지역연합회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