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장선배 도의장 등 200여 명 참석이 지사 “구세군의 종소리가 사랑으로 돌아오기 기대”
  • ▲ 30일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구세군 충북본영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도의장 등이 시종식을 알리고 있다.ⓒ충북도
    ▲ 30일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구세군 충북본영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도의장 등이 시종식을 알리고 있다.ⓒ충북도

    연말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구세군의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구세군 충북지방본영은 30일 청주 성안길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항섭 청주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선냄비 시종식을 했다.

    성안길을 지나던 많은 시민들은 이 지사를 비롯한 참석 인사들이 시종식에 이어 모금 활동에 들어가자 하나 둘씩 동참했다.

    이 지사는 “연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구세군의 종소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사랑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 의장은 “구세군의 자선냄비 활동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많은 도민들이 사랑과 관심을 담아 달라”고 말했다.

    구세군은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도내 27곳에서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이어간다.

    구세군 자선냄비 활동에 대한 지원은 직접 현장에 나오지 않아도 후원을 위한 대표번호(☏1600-0939)나 ARS(060-700-9390)로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