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증평에듀팜 특구서…황명선 논산시장도 참석
  • ▲ 충북시장군수협의회 11월 정례회의가 26일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에듀팜 특구에서 열린 가운데 지방농어촌특별세 신설 건의 등의 논의됐다. 회의가 끝난 뒤 시장, 군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군
    ▲ 충북시장군수협의회 11월 정례회의가 26일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에듀팜 특구에서 열린 가운데 지방농어촌특별세 신설 건의 등의 논의됐다. 회의가 끝난 뒤 시장, 군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군
    충북시장군수협의회 11월 정례회의가 26일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에듀팜 특구(블랙스톤 벨포레)에서 열린 가운데 지방농어촌특별세(시·군세) 신설 건의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한범덕 청주시장, 홍성열 증평군수, 김재종 증평군수 등 도내 7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주요 보고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협의회 상임부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도 참석했다.

    협의회는 민선7기 2년도를 이끌어나갈 임원선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지방농어촌특별세(시․군세) 신설 건의 △청사 면적기준 관련 법령 개정 등 당면 건의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공동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자치분권 관련 법률(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제정안 등)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확대와 지방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력과 권한의 이양을 통한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 재정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가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며 자치단체간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