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뒷전’ 철도노조 파업… 대전역 곳곳서 원성종부세 ‘폭탄 고지서’ 날아온다…국세청, 최대 60만명에 발송화성8차사건 누명 벗은 윤씨 “제2의 고향 청주 정착”대전시 조직개편 예고 공직사회 술렁…UCLG 전담조직·보상과 신설
  • ▲ 중앙일간지와 충청권에서 발행하고 있는 신문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중앙일간지와 충청권에서 발행하고 있는 신문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21일자 신문들은 한국과 미국 간의 방위비 협상과 관련한 기사가 머리기사로 올렸다.

    미국은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5배 인상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 주한 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등 심상찮은 상황을 신문들은 전했다. 

    이어 철도파업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철도이용자들의 불편사황 등을 주요 기사로 게재했다. 

    철도노조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면서 열차 운행 취소 및 지연운행이 잇따르면서 철도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철도노조의 장기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수출제품을 운송하는 컨테이너 운송에 차질을 빚는 등 물류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과 관련해 한·중·일 3국이 상호영향 공동연구결과가 밝혀져 관심을 끌었다. 특히 미세먼지 32%가 중국에서 오고  황사가 심한 봄에는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들은 우리나라 초미세먼지(PM 2.5)의 32%(연평균)는 중국에서 넘어오는 것이라는 한중일 환경당국의 첫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중국 정부가 자국 미세먼지의 한국 영향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했다. 

    이 연구결과 3국 주요 도시의 초미세먼지 국내외 영향을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으로 중국 배출원이 우리나라 미세먼지에 미치는 영향은 32%, 일본에 주는 영향은 25%로 나타났다. 

    특히 자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중국 91%, 일본 55%, 한국 51%이며 중국에서 한국과 일본으로 넘어오는 미세먼지는 상당한 반면 한국과 일본에서 중국으로 가는 미세먼지는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11월 2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美, 주한미군 1개 여단 철수 검토
    美소식통 “트럼프가 원하는대로 방위비 협상 안될 상황 대비” 
    美국방, 한미협상 결렬 1시간도 안돼 “미군 감축, 예측 않겠다” 

    -李총리 동생, SM그룹 불법취업했다
    전남신용보증 이사장 퇴직 후 취업제한 어긴채 건설사 대표로 
    법원 “공직자 윤리법 위반”

    ◇중앙일보
    -토종 카페베네 발묶은 정부, 2년 뒤 한국은 ‘스벅 세상’ 됐다
    [규제의 뿌리, 국회]

    -홍콩지지 韓대학생에 “화냥년” 살인 협박도 하는 中유학생들
    “중국인 유학생들, 신상정보 뿌리며 살인 협박” 

    -단식 황교안 “내가 칼 들겠다”···한국당 최대 50% 물갈이 검토

    ◇동아일보
    -美, 주한미군 카드까지 흔들며 압박… 한미동맹, 시험대 올라
    [지소미아 종료 D-2]‘지소미아 유지’ 몰아치는 美

    -국토부 “노조 요구대로 하면 주31시간 근무… 국민이 납득하겠나”
    [철도노조 무기한 파업]섣부른 노사합의가 부른 파업

    -초미세먼지 32% 中서 넘어와… 고농도때 영향 中반대로 비공개
    한중일 상호영향 공동연구 결과

    ◇한겨레신문
    -‘뜬금 단식’ 황교안, 전광훈 목사와 손잡고 “죽기를 각오”
    김문수 전 지사 “박근혜 전 대통령도 빨리 나와 세 분 손잡길 바란다”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해리스 미국대사의 편견과 무례

    -롯데마트, 역대 최대 412억 과징금…납품업체에 판촉·인력비 떠넘겨
    삼겹살 판촉비·282명 인건비 전가
    공정위, 불공정행위 엄정 제재
    롯데마트 “행정소송 진행할 것”

    ◇매일경제
    -‘유통사 페이’에 충전한 돈 주의보
    금감원 쿠팡에 ‘경영유의’ 경고

    쓰고남은 충전금액의 20%
    자기자본으로 유지해야 하는
    ‘고객 상환자금 요건’ 어겨

    기업부실땐 지급차질 우려도
    쿠팡, 서둘러 1500억증자 단행
    현금부족 SK하이닉스, 내년 배당 줄인다

    올해 잉여현금흐름 -3조원
    투자축소 등 보수경영 예고
    실적 악화 속 배당 늘려온
    다른 대기업 뒤따를지 주목

    배당축소 방침에도 주가 탄탄
    “수요회복” 목표가도 잇단 상향

    ◇한국경제
    -종부세 ‘폭탄 고지서’ 날아온다
    국세청, 최대 60만명에 발송

    최고세율 2.0%서 3.2%로 상향
    세금 2~3배 뛴 단지 속출할 듯
    “정책 실패로 집값 띄워놓고 
    세금폭탄 안기나” 불만도

    -“한국 모든 업종 기업의 신용등급이 불안”…정말 큰일이다

    -“기업하기 정말 어려운 나라가 됐다”…김상조에 하소연 쏟아낸 기업인들
    김상조 靑 정책실장, 경총 회장단과 간담회
    손경식 “주52시간 보완책 미흡
    공정법‧상법 개정안도 걱정 커”

    ◇중도일보
    -“불법 도박 걸려도 반성문만 내면 돼요” 법 비웃는 청소년
    모든 도박행위 나이 불문하고 불법으로 규정
    청소년도 처벌 대상이지만 대부분 처벌 약해
    전문가 "구조적인 입법 및 법 개정 필요하다“

    -산내의 비극 공유… 진상규명 위한 국민 관심 절실
    행안부 산내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 추진 중
    영국 현지 상영회 등 비극 알리기 위한 노력 불구
    여전히 많은 이들 몰라… 과거사위 2기 출범도 안갯속

    ◇중부매일
    -되는 곳은 된다…‘숲세권’ 가경홍골지구 ‘눈에 띄네’아이파크 2·3차 청양 경쟁률 최대 30대 1… 4차 내달 분양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자이 등 프리미엄 아파트촌 형성

    -‘시멘트세 폭탄’ 현실화 되나… 충북도-업계 ‘온도차’
    李지사, 조속 추진… 산자부 “업계 과부담” 옹호

    ◇충북일보
    -“20년 억울한 옥살이 후 ‘제2의 고향’ 청주 정착”
    화성8차사건 누명 벗는 윤씨
    20일 도내 기자들과 만나 대화
    “청주 정착에 많은 분 도움 억울한 이 위해 일하고 싶어”

    -올해 충북지역 지방세 고액체납액 140억 원 넘어
    도, 20일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체납자 340명·체납액 142억3천700만 원 달해

    ◇충청타임즈
    -개인 오명숙 법인 오성투자개발㈜ ‘최다’
    충북도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개인 254명·법인 95곳 총 체납액 146억 달해 
    개인 체납 상위 10명에 서울·경기 주소자 6명 
    시·군별 청주시 156명 업종별 제조업 57명 1위

    -전 청주시 서기관 금품수수 의혹 수사
    충북경찰 정황 포착 … 업자 등 상대 사실관계 확인 
    “금품 건넸다” 진술 이모씨 괴산군 입찰비리 연루 
    다른 지자체 관계자 등도 언급 … 전방위 수사 확대

    -청주시의회 ‘KTX 세종역 신설 반대 특위’ 1년 연장

    ◇충청투데이
    -‘승객 뒷전’ 철도노조 파업… 대전역 곳곳서 원성
    대전역, 시민들 불편·불만 가득
    1주일전 온라인 티켓구매했는데
    중단 안내 없어… 결국 터미널로
    교통약자 우선창구도 셔터 내려
    서울 병원진료 못가는 경우까지

    -대전 조직개편 예고…술렁이는 공직사회
    UCLG 전담조직·보상과 신설
    대전형 옴부즈만위도 추가 예정
    긍정적 시각보다 우려 목소리 커
    잦은 변화… 업무분장 안되며 혼란
    “1년에 3번 비효율” 행감서도 지적

    ◇대전일보
    -“대전지역 초미세먼지 32%는 중국발”
    한·중·일 첫 공동연구 보고서 발간… 국내 요인은 51%

    -대전 중구·의회, 재정안정화기금 조례 논란 ‘점입가경’
    박용갑 구청장, 폭넓은 재정 운용 협조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