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충북도기업진흥원 감사서 적극적 업무 추진 ‘촉구’
  •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우양)는 13일 충북도기업진흥원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우양)는 13일 충북도기업진흥원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는 충북도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에서 충북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우양)는 13일 충북도기업진흥원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문희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3)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전시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며 “민원인들이 많이 찾는 도청 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협의 하라”고 촉구했다.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감안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한 것이다.

    하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보은)도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효율적 판매를 위해 소셜커머스와 홈쇼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음에도 실적이 저조하다.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상식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7) 의원은 “진흥원의 업무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단순 계약직 등 비정규직 직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조직 진단 등을 통해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정(더불어민주당·음성1) 의원은 “경기침체에 따라 청년실업률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도내 기업들의 인력난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청년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달라”고 전했다.

    임영은(더불어민주당·진천1) 의원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이 기업들의 참여가 부족해 호응도가 적다. 문제점을 분석한 후 청년재직자들이 이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