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전문성 신장 위한 ‘수업나눔’·‘강연’·‘전시’·‘토론’ 등 마련
  •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교육현장에서의 수업 혁신과 성과 공유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이 21일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도내 각 중고등학교와 청주교대 등지에서 ‘2019 충북 초·중등 수업 나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업을 나누다, 배움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20개 초등교육연구회, 국외연수프로젝트 10팀 주관으로 펼쳐진다.

    초등학교 분야에서는 ‘국어과 문해력 교육’, ‘학생중심의 프로젝트 학습 방법과 SW 수업 설계’ 등 11개 분과가 참여해 수업 혁신 성과를 공유한다.

    중등에서는 13개 교과로 나눠 수학에서는 송학중 서현원 교사가 ‘참여와 협력으로 함께 행복한 교육’, 중국어에서는 진천여중 박보배 교사가 ‘나누고 배우며 성장하는 중국어 수업’, 과학분야에서는 음성고 김태숙 교사가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세상!’ 등을 발표한다.

    김기선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수업 축제가 교육현안 진단, 수업 혁신을 위한 수업 실천 사례 나눔 등 교과별 현장 중심의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되고, 교사의 자발적 수업 연구가 정착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