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대표 출전, 김태수·이종경·강혜원 선수…남·여고부 계주 ‘금메달’
  •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 선수로 출전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롤러선수 4명 모두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김진수 단성중 교장(왼쪽부터), 최인호 선수, 김태수 선수, 장경환 교장, 권오길 단양롤러스포연맹 회장.ⓒ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 선수로 출전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롤러선수 4명 모두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김진수 단성중 교장(왼쪽부터), 최인호 선수, 김태수 선수, 장경환 교장, 권오길 단양롤러스포연맹 회장.ⓒ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충북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장경환) 최인호 선수(3년)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롤러경기에서 개인 3관왕에 올랐다.

    충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한 최 선수는 최근 한강이촌공원 롤러경기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제외포인트(EP)10,000m에서 금메달, 제외(E)10,000m 은메달, 3000m 남고부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이 학교 김태수(3년)선수도 개인 1000m경기에서 동메달, 3000m남고부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이종경(여·3년), 강혜원(여·1년)선수도 3000m 여고부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전 선수 4명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롤러경기에 파란을 일으켰다.

    장경환 교장은 “최근 5년간 금메달 11개를 포함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것은 단양장학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연계육성교에서의 훌륭한 선수 배출, 단양롤러스포츠연맹의 아낌없는 지원이 한몫했다”며 “지도자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로 일군 산물이라 생각되며 충북의 명예는 물론 학교의 위상을 높인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