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시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은 최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이재민을 격려했다.
자율방재단 40여명은 지난 7일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를 방문해 침수피해를 입은 6가구를 대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가재도구 반출과 토사를 제거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각종 수해와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발적 참여 속에 결집된 제천시자율방재단은 읍면동별로 모두 53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의 각종 사건사고, 풍수해 발생 시 즉시 대비토록 훈련돼 있는 ‘제천시 안전지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