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충주시 관아골 주차장서 지역예술인과 공연·전시 개최
  • ▲ 한국교통대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문화교류전 홍보 포스터.ⓒ충주시
    ▲ 한국교통대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문화교류전 홍보 포스터.ⓒ충주시

    한국교통대학교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가 이달 8, 9일 충북 충주시 관아골 주차장 일원에서 ‘제1회 2019 건국대·한국교통대 문화교류전’을 연다.

    충주시·건국대글로컬캠퍼스·한국교통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교류전은 대학생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상호 간 친숙성을 도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양 대학 10개 문화 동아리가 참여해 공연, 전시 등 지역 대학 간 문화교류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첫날인 8일 오후 5시에는 양 대학의 락밴드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몰개의 신명나고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지역 예술인 공연에 이어 화합 축하공연으로 디제이 뮤직파티(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 미스트롯 장서영)가 펼쳐진다.

    둘째 날 9일 오후 2시부터는 흑인음악, 댄스, 라이브 보컬, 어쿠스틱 밴드 등 양 대학의 교류공연이 오후 4시 30분까지 펼쳐지고 어린이 벨리댄스팀과 트레블러크루의 비보잉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곽원철 충주시 문화예술팀장은 “양 대학 간 문화 다양성과 예술적 견문을 넓히고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사고와 관심이 시정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