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괴산군, 2일 고령친화산업연구개발센터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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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는 2일 대학에서 괴산군과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중원대에 따르면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는 지역사회실정에 맞게 고령자 대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괴산군이 주관하고 중원대가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앞으로 4년간 연구개발비 연 1000만원이 투자되는 이 센터는 각종 장비 및 인력을 확보해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의 조사‧연구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고령친화산업과 관련된 노인일자리개발 및 전문인력의 양성‧지원 △고령친화산업의 창업 및 경영지원, 정보의 수집‧공유‧활용 △지역특성에 적합한 고령친화산업의 개발 등을 통해 지역발전 및 고령화사회 대책 마련에 기여하게 된다.김두년 총장은 “지역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사용 가능한 환경자원, 교육 및 인적자원, 시장 및 재정자원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고령친화산업 생태계의 구축 및 확산의 목적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차영 군수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이번에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중원대와 긴밀히 협업해 품격 있는 맞춤형 노인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