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숙희·지상섭·김세경·서철수·김경회 등 5인18일 영월문화예술회관서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식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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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제61회 강원도 문화상’에 양숙희(공연예술), 지상섭(전시예술), 김세경(전통예술), 서철수(문학), 김경회(체육부문)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일 도에 따르면 강원문화 창달과 우수 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해 최근 ‘강원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5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강원도 문화상’은 195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1회째를 맞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도내 문화예술분야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290명이 수상했다.
올해에는 5개 부문에 10명이 추천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부문별로 심사위원을 구성, 5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강원도 문화상을 통해 문화향유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문화 진흥을 위해 오랜 기간 애써온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지속 발굴해 지역문화의 계승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문화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