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단재 신채호 기념관 재개관… 내부 정비 마쳐 LG하우시스·국가보훈처 지원… 내부 설명패널·바닥재·조명 등 교체
  • ▲ 청주시는 1일 상당구 낭성면 단재 신채호 기념관에서 재개관식을 했다.ⓒ청주시
    ▲ 청주시는 1일 상당구 낭성면 단재 신채호 기념관에서 재개관식을 했다.ⓒ청주시

    충북 지역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기념관이 내부 정비를 마치고 다시 방문객을 맞는다. ‘

    청주시는 1일 상당구 낭성면 단재 신채호 기념관에서 재개관식을 했다.

    단재 신채호 기념관은 2003년 개관 이후 출입구와 전시실 등 시설이 많이 노후화돼 이번에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기념관 내부 설명패널, 바닥재, 조명 등을 교체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청주시 김항섭 부시장, 단재신채호기념사업회 유인태 상임대표, LG하우시스 민경집 대표이사, 대전지방보훈청 이남일 청장, 신채호 선생 며느리 이덕남 여사 등이 참석했다.

    LG하우시스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현충시설 9곳 시설 개보수 및 국가유공자 등 20명 자택 개보수 활동을 전개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행하고 있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살다간 단재 선생의 위대한 뜻을 되새기며 청주시에서도 올해 예산 8억 원을 반영해 단재 선생의 사당과 묘소에 대한 보수 및 주변정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