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방지·면허증보안관리·내구성향상 등 민원처리 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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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기존 종이(백상지) 비닐코팅에서 PVC카드 자동발급기로 전환 발급한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기존 발급하던 면허증은 종이 비닐코팅 형태로 물기에 취약·훼손이 쉽고 보안에 취약하며 코팅부분 들뜸 현상 등 소지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PVC카드식으로 발급해 소지하기에도 편하고 내구성도 향상시켰다.
‘PVC카드 면허증’은 주민등록증과 같이 위조방지 기능의 홀로그램 패치 문양이 포함돼 면허증 보안 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탁도준 종합민원실장은 “PVC카드 자동발급기 도입으로 기존 종이 비닐코팅 면허증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민원처리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