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속 인문지도 만들기’·‘책약국’·‘오늘의 책 퀴즈’·‘끝장독서’ 등
  • ▲ 충북북페스티벌 포스터.ⓒ충북교육도서관
    ▲ 충북북페스티벌 포스터.ⓒ충북교육도서관

    인문학 도서와 만나는 독서 축제가 열린다.

    충북교육도서관은 27일부터 28까지 이틀간 충북교육도서관 일원에서 ‘제7회 충북교육도서관 인문독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 페스티벌에서는 ‘즐기자! 책과 함께’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문독서 체험관을 운영한다.

    독서교육 우수추진교 시상을 비롯해 학생동아리 공연, 그림책 극장, 원화전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충북교사국악회 ‘소리마루 실내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교육도서관 야외광장에서는 44개 기관이 참여하는 오감만족 인문독서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곳 체험관에서는 중학교 수학동아리, 고등학교 미술동아리가 참여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 속 인문지도 만들기’, ‘책 약국,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오늘의 책 퀴즈’, ‘끝장독서’ 등 다양한 행사도 운영한다.

    도서관 속 인문지도 만들기 는 종합안내소에서 충북지도를 받아 지역교육도서관 체험부스에서 체험을 한 후 충북인문지도를 완성하고 선물을 받는 행사다.

    책약국,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는 책의 문구 필사를 통해 좋은 문장을 써보고 익히는 행사다. 오늘의 책 퀴즈는 책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끝장독서는 평소 책 읽는 환경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며 오로지 도서관에서 책만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행사다.

    개막일 오후 2시에는 인기 웹툰 작가 ‘마인드C’가 들려주는 ‘웹툰작가가 전하는 직업을 위한 3가지 도전’, 다음날 오전 10시에는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이희영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책읽기와 즐거운 글씨기’ 행사도 각각 마련한다.

    궁금한 사항은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충북교육도서관 박순구 학교도서관지원부장은 “올해로 7회를 맞는 충북교육도서관 인문독서 북 페스티벌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