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융합본부서, 우수인력 공동양성·일학습병행 활성화 협력 ‘맞손’ 충북대 약학대학·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학과
  • ▲ 노근호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왼쪽 두번째)과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학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24일 충북산학융합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있다.ⓒ충북산학융합본부
    ▲ 노근호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왼쪽 두번째)과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학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24일 충북산학융합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있다.ⓒ충북산학융합본부
    “생명의 땅 오송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산학협력을 통해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산업단지 인적자원개발, R&D, 고용이 융합된 산학일체형 산학협으로 충북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24일 오송바이오캠퍼스에서 충북대와 청주대, 충북도립대와 우수인력 공동양성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하고 일학습병행 활성활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은 산학협력의 연계적인 발전과 능력중심사회 구현 및 일학습병행 사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해 양 기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충북산학융합본부와 함께 미래 혁신성장이 될 바이오헬스클러스터의 주축이 되고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맞손을 잡았다. 

    충북산학융합본부와 오송 바이오캠퍼스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학습병행 활성활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 △일학습병행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 협력 △일학습병행 현장외훈련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관련 상호 협력 △공간 및 장비의 공동활용을 통한 기업지원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역량강화 및 협력에 필요한 각종 사업 발굴 수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학장은 “충북산학융합본부와의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노근호 충북산학융합본부원장은 “일학습병행 사업 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기술을 주도하는 전문 기술인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노근호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학장, 박경식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장, 김희대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 설립한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충북대 약대,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햑과,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등 바이오 관련학과가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으로는 1,2관 60개 업체, SB프라자 16개 업체 등 76개 바이오벤처기업 등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