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권 예결위원장 “사업 시급성·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에 집중”
  • ▲ 김병권 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시의회 예결위는 24∼26일까지 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 9241억을 놓고 사업의 시급성, 지역경제활성화에 치중하겠다고 밝혔다.ⓒ제천시의회
    ▲ 김병권 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시의회 예결위는 24∼26일까지 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 9241억을 놓고 사업의 시급성, 지역경제활성화에 치중하겠다고 밝혔다.ⓒ제천시의회

    충북 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권)는 24∼26일 집행부가 요구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제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8434억원 보다 807억원(9.58%)이 증가한 9241억원으로 일반회계 8108억원, 특별회계는 1133억원으로 편성했다.

    앞서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20∼23일 4일간 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사업의 타당성과 사업 효과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김병권 예결특별위원장은 “사업의 시급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재정 지출인지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피 같은 시민의 혈세가 누수 되지 않도록 예산안 심사와 계수 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의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