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200여명 투입…발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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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밤을 따러 갔던 50대가 이틀째 실종 상태다.
22일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11시 30분께 A씨(51)가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마을 뒷산으로 밤을 따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육령리 야산에 대한 수색을 벌였으나 아직까지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연락 가능한 휴대전화를 차안에 두고 길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차는 산 아래에 주차돼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족들에게 먼저 내려가겠다”고 말한 뒤 산을 내려간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3일 다시 A씨에 대한 수색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