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수사대통령 세종집무실 무산?… 靑 “결정된 바 없다”“조국 딸 高大에 공주대 자료 제출”…당시 교수 증언대전시 민특사업 실패 후 첫 보상절차 돌입
  • ▲ 17일 경기도 파주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방역당국이 초비상이 걸렸다. 전국에서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충남지역에 파주 ASF가 발생한 농가와 역학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충남도가 유입 차단 방역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사진은 청주시의 방역장면.ⓒ청주시
    ▲ 17일 경기도 파주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방역당국이 초비상이 걸렸다. 전국에서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충남지역에 파주 ASF가 발생한 농가와 역학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충남도가 유입 차단 방역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사진은 청주시의 방역장면.ⓒ청주시
    18일자 신문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기사의 비중이 여전히 높게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방역 차단에 초비상이 걸린 상황 등을 주요 기사로 보도했다.

    특히 전국에서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충남도는 지역 10곳의 축산시설 중 파주 피해농가와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입 차단 방역에 초 비상이 걸렸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 5일 파주 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시 소재 돼지사육농장에 컨설팅 차량이 운행됐으며 이 차량은 △지난 2일 아산 △4일 보령‧서천‧예산 △5일 홍성 △11일 천안 돼지사육 농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 방역당국의 예찰활동이 한층 강화됐다.

    이에 따라 이동제한 및 정말검사, 축산차량 이동중지 발령하는 등 ASF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편 신문들은 조 장관과 그의 가족에 대한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국 펀드’와 관련, ‘조국 주범, 조범동 공범’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동양대 표창장’ 위조 수법이 영화 ‘기생충’과 닮았다는 내용도 전했다.

    다음은 1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검찰, 조국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수사
    아내와 사모펀드 투자내용 공유한 단서 확보, 소환조사 방침
    구속된 5촌조카 체포영장에도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적시 

    -검찰 ‘조국 주범, 조범동 공범’ 판단… 사실상 曺 직접투자로 봐
    [조국 파문] 조사받은 업체 “조국 부부가 투자내역 알고 있다는 말 파다했다”
    자산관리 증권사 직원 “조국 아내가 펀드 차명투자 방안 상담”
    법무장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땐 ‘거취문제’ 불거질 듯 

    -“조국 가족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수법, 영화 기생충과 닮았다”
    曺 아내 정경심씨, 아들 특강 수료증 2~3건도 위조 의혹
    검찰과 동양대 대조 작업…“직인 위치·기울기도 같아”
    “딸 표창장, 서울대 의전원 입시 때 위조한 듯” 수사 중

    ◇중앙일보
    -유은혜·김현미·진영·박영선 총선 불출마···민주당 물갈이 신호탄
    의원 겸직 장관 4명 연쇄 불출마
    강기정·양정철·백원우도 확정
    민주당 총선 물갈이 신호탄
    386·수도권·다선 의원들 긴장

    의원들에게 공문까지 보내
    “불출마 선언 의원 더 나올 것
    ”비문 그룹 “자진 용퇴 미지수”

    -“조국 딸 1저자 의학논문, 고대 합격에 상당한 영향”
    참고인 조사 받은 고대 관계자 “평가항목 5개 중 2개 논문 반영”

    ◇동아일보
    -“1저자 논문 안 냈으면 조국 딸 합격 못했을 것”
    당시 고대 입학사정관 검찰 진술… “1저자 논문 제출 유일해 돋보여”
    조국 “논문 안냈다” 주장과 배치

    -“치료제도 없는데 감염되면 어쩌나” 돼지사육 농가들 발동동
    [돼지열병 비상]발병농장 주인

    -외국인 노동자 4명 최근 해외 다녀온 적 없고 주된 전염요인인 잔반도 안먹여
    올해 5월 북한서 돼지열병 확진… 한강따라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도
    돼지열병 잠복기 평균 4∼7일… 초기방역 실패땐 근절까지 최소 5년

    ◇한겨레신문
    -릴레이 삭발에 촛불 드는 한국당…9월 국회 시작부터 올스톱
    황교안 이어 김문수·강효상 삭발
    나경원은 “우리가 든 촛불이 진짜”
    ‘반 조국’ 기치로 대정부 공세 높여
    교섭단체 연설 거부 ‘지연전략’
    ‘조국 이슈 끌면 끌수록 이득’ 계산
    조 장관 추궁 대정부질문은 고려

    -취임 인사 온 조국 장관에게 심상정 대표, ‘상황에 따라 사퇴 요구할 수도’

    ◇한국경제
    -정부, 백색국가서 日 제외 18일부터 시행
    개별허가 품목 심사 15일로신청 서류는 5종으로 늘어

    -조국 일가-익성-WFM ‘3각 커넥션’…우회상장 통해 ‘대박’ 노렸다
    ‘조국 펀드 의혹’ 대해부코링크PE의 실체 ‘큰손’ 3명 얽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허점 악용

    ◇매일경제
    -“조국 딸 高大에 공주대 자료 제출”…당시 교수 증언
    당시 입학사정관 교수 증언
    檢, 구국 WFM 前대표 조사

    -아파트 내부 쉽게 고쳐쓰는 ‘100년 수명’ 아파트 나왔다
    욕실‧주방도 마음대로 옮기는 등
    재건축 없이도 내외부 변경 가능
    첫 ‘장수명’ 세종블루시티 준공

    ◇중부매일
    -도종환-이장섭, 청주흥덕 선거구 당내 경선 ‘촉각’
    都 “타 지역구 출마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
    李, 내년초 행보 본격화 전망… 투표행사 당원 규모 관심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충북도 ‘방역 비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거점소독소 11곳 운영

    ◇충북일보
    -충북도,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도전장
    도, 여야 의원과 국회서 포럼산업 집적도 '최상'…플랫폼 구축
    최적지 피력 정부 차원 대규모 투자 당위성 강조

    -ASF 국내 첫 발생에 충북 ‘방역 초비상’
    17일 경기 파주서 국내 첫 ASF 발생“
    도내 유입 막아라”…충북 방역 초비상
    도, 양돈농장 이동 제한·일제소득 등 방역 강화

    ◇충청타임즈
    -말로만 블라인드 채용 기업 48% 학벌 본다
    사람인, 337곳 ‘좋은 학벌 - 채용 평가’ 관련성 조사
    66.7% ‘선호하는 학교 출신 지원자 더 꼼꼼히 평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 지방 거점 국립대학 順
    선호 수시 경쟁률 … 수도권 15.8대 1 vs 충북권 6.3대 1
    서울지역 대학 입학 위해 편입 준비·휴학 등도 빈번

    -청주시민 33% “불합리한 행정규제 불편”
    시 설문조사 결과 … 인허가·특허-신고·보고의무 順

    ◇충청투데이
    -대전 한울야학 정부지원금 유용 의혹 사태…교육부가 나섰다
    특수교육원 전방위 현장점검기관별 3회 이상…재발 방지
    한울야학 운영교체는 힘들어
    중부대, 시정계획 보완 요청

    -대전시 민특사업 실패 후 첫 보상절차 돌입
    매봉공원, 한달여 간 조사 들어가월평(갈마)·행평·목상공원도
     ‘곧’마찰 변수…문화문화공원 도계위 심의

    ◇대전일보
    -돼지 사육 1위 충남도, ASF 초비상
    파주 농가 방문차량, 도내 6개 농장 방문

    -청와대 세종집무실 물 건너가나
    靑 “아직 논의중” 공식입장 불구 사실상 새 집무실 추진 가능성 희박

    ◇중도일보
    -대통령 세종집무실 무산?… 靑 “결정된 바 없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무산 보도에 고민정 대변인 “논의 중인 사안”
    당정 간 엇박자, 설치방법론 논란국회 세종의사당 심포지엄 주목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병에 충청지자체 방역 비상
    충청권 전국 사육두수의 27% 차지... 발생 인접지역으로 초긴장
    상황농가 정밀검사 및 차단방역에 총력 기울이고 있어

    -대전지검, 대전·충남 조합장 당선자 등 43명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