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3명, 창업지원금 최대 1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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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만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모두 3명을 모집하는 ‘청년창업’에 선발되면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과 관광을 접목해 관광 상품을 개발하거나 특산품을 활용해 기발한 창업아이템을 제안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우선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인 이번 청년창업 접수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앞서 군은 청년창업 1차 사업에 2명, 2차 사업에는 5명 등 모두 7명의 청년창업자를 선발했다.
이중 지난달 ‘청년창업 1호점’이 개점됐으며 나머지 6명은 창업을 준비 중이다.
윤상도 지역경제과장은 “청년창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신선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만 19∼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단양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 홈페이지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