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원학사 인근 주민 초청, 영화상영·선풍기 전달
  • ▲ 강원도청 전경.ⓒ강원도
    ▲ 강원도청 전경.ⓒ강원도

    최문순 강원지사(강원인재육성재단 이사장)는 오는 28일 서울 강원학사(관악구 난곡동)에서 이곳 주민 등 80여명을 초청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행사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강원학사는 강원도 출신 대학생들이 거주하는 기숙사로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과 도봉구 창동 등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문화의 날 행사는 난곡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존에 추진해오던 경로잔치를 문화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기획해 추진하게 됐다.

    재단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준비한 영화 ‘칠곡 가시나들’을 상영하고 여름철 휴대용 선풍기 전달과 팝콘, 떡, 음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 정부 시책에 부응하며 학사생과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난곡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