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시행, 국민임대30호·행복주택20호·영구임대10호국토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정비사업… 2022년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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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우천면 일원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정비사업’으로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23일 횡성군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시행으로 우천면 양적리 55-1번지 일원에 4823㎡ 규모에 국민임대 30호, 행복주택 20호, 영구임대 10호 등 모두 60세대가 지어진다.
오는 2021년 착공, 2022년 준공될 예정인 우천면 공공임대아파트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정비사업으로 시행된다.
우천면 일대는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와 인구유입에 따른 주택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4일 군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협약식을 갖는다.군은 주택사업 업무 지원과 관리계획 변경,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LH공사는 주택사업 계획수립 및 사업승인 신청, 보상, 설계시공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산업단지 밀집지역 우천면의 향후수요에 대비해 행복주택 추가건립 계획도 추진 중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