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시행, 국민임대30호·행복주택20호·영구임대10호국토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정비사업… 2022년 입주
  • ▲ 횡성군 우천면 일원에 60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횡성군
    ▲ 횡성군 우천면 일원에 60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횡성군

    강원 횡성군 우천면 일원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정비사업’으로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23일 횡성군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시행으로 우천면 양적리 55-1번지 일원에 4823㎡ 규모에 국민임대 30호, 행복주택 20호, 영구임대 10호 등 모두 60세대가 지어진다.

    오는 2021년 착공, 2022년 준공될 예정인 우천면 공공임대아파트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정비사업으로 시행된다.

    우천면 일대는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와 인구유입에 따른 주택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4일 군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협약식을 갖는다.

    군은 주택사업 업무 지원과 관리계획 변경,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LH공사는 주택사업 계획수립 및 사업승인 신청, 보상, 설계시공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산업단지 밀집지역 우천면의 향후수요에 대비해 행복주택 추가건립 계획도 추진 중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