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농업 선도농업인 800여명 ‘화합·친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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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28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기술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이날 대회는 횡성군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 주최로 지역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는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 품목별연구회, 4-H회 등 800여명이 참가해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졌다.
식전 행사로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구성된 둔내 꽃마을농악대와 생활개선회 모두락 난타팀 공연에 이어 회원 단체 우수농업인 18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2부 한마음 경기에서는 스티로폼 볼 나르기, 지네발 릴레이 등이 이어졌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이상기후 등으로 점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각 회원 간 정보를 통해 횡성농업의 발전과 화합·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