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랑동호회 90여명 초청, 횡성호수길·안흥찐빵마을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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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27일 철도사랑동호회 90여명을 초청해 KTX 횡성역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KTX 강릉선 활성화를 위해 ‘횡성 호수길’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 관광객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 가운데 유현문화관광지, 횡성호수길을 둘러보고 국순당 주향로, 안흥 찐빵마을을 방문하게 된다.
횡성군은 지난 3월부터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둔내 토마토축제와 9월 펼쳐지는 안흥 찐빵축제 등 관내 축제 시, 운행 버스를 증차·운행할 계획이다.
송영국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횡성의 관광자원과 KTX 횡성역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