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대전시청 수유실서 불법 눈썹 문신 ‘시술’ 파장

대전일보는 24일 자 신문에서 대전시청 수유실에서 공무원들이 눈썹 문신 등 불법 미용시술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구나 공무원들이 업무시간(18일 오후 3~4시)에 미용시술을 받고 있는 사실이 수유실을 찾은 한 민원인이 이를 시 감사관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고 전했다.

문제는 공공기관에서 불법 미용시술이 이뤄진데다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거리낌 없이 시술을 받은 것은 더욱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공무원들의 기강헤이가 도를 넘는 등 “대전시의 공무원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밖에 24일 자 신문에는 △‘정부 뜻 따르면 배임죄’ 한전 이사회의 공포 △나경원, 김종필 前총리 1주기 추모식 참석…“화합 이끈 큰 어른” △민노총 위원장 구속에…한줄 논평도 못하고 끙끙 앓는 靑·여권 △충청지역 교사 성비 격차, 학교급 낮아질수록 가중…초·중 불균형 △천안시, 14분짜리 애니메이션 유관순 열사 엉터리 태극기 들고 “대한독립만세” 제작 △충북도-도의회 인사청문회 도입 ‘합의’ 등의 기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24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백선엽 “軍 간부들 정신 바짝 차려야”

6·25전쟁 발발 69주년 인터뷰

-‘정부 뜻 따르면 배임죄’ 한전 이사회의 공포

-아베 “G20 정상회담 일정 꽉 찼다” 정부 “우리도 꽉 찼다”

개막 나흘 앞두고도 신경전 계속… 정상회담 사실상 무산된 듯

◇중앙일보

-北목선 노크귀순 당일, 군수뇌 지하벙커 대책회의

이틀 후 군 당국선 엉터리 발표

-변할 수밖에 없다던 盧처럼···“文정부, 민주노총 털어낼 것” 

[현장에서]

“변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현실 학습, 재현?

-“해경, 北목선 발견 뒤 상황 지휘할 육군23사단에 보고 안해” 

-아동 성범죄자 39%, 그 동네로 돌아왔다

탐사추적｜아동 성범죄자 그 이후 <상>

서울·경기 215명 전수조사 결과

84명 출소 후 범행 시·군·구서 살아

사는 곳 주변서 범죄대상 찾는데

아동시설 옆 거주 법적 제한 없어

◇동아일보

-이언주 “김정숙 여사, 본인이 대통령인줄 착각…정신차려라”

“권한도 없이 바쁜 CEO 오라가라 한다” 비판

“문 대통령에 ‘최순실’ 여러명 있다던데, 그 중 한 명은 영부인인 듯”

-나경원, 김종필 前총리 1주기 추모식 참석…“화합 이끈 큰 어른”

◇한겨레신문

-한국당, 국회 선별 복귀-시정연설 보이콧…“국민 안 보이나”

-21년만에 붙잡힌 아들…‘한보 사태’ 정태수는 어디에

4남 정한근 파나마서 체포 송환

정 전 회장 생사·소재 파악 기대감

2007년 교비 횡령 재판중 도피

카자흐·키르기스 등 체류 알려져

96살 ‘정 전 회장 사망설’도 나와

검찰 “사망 확정 일러…곧 발표”

◇한국경제

-김상조 “일자리 창출·소득 개선에 집중”…‘재정 확대’ 가속화하나

정책 미세조정 시사…뭐가 달라지나

재계가 주목하는 3대 포인트

(1) 규제완화 통한 기업투자 유도

(2) 최저임금 인상폭 최소화

(3) 강성노조와 거리 두기

-민노총 위원장 구속에…한줄 논평도 못하고 끙끙 앓는 靑·여권

당혹스런 청와대·민주당

보수야당 “당연한 결정”

◇매일경제

-원자력학과 황폐화…자퇴·복수전공 급증

탈원전에 미래 불안감 커져

학생들 살길 찾아 뿔뿔이

2년새 복수전공 3배로 늘고

영남대는 아예 학과 폐지

-역성장 쇼크에…정부, 올 성장률 전망 2.5% 밑으로 낮출듯

기존 전망치는 2.6~2.7%

내년 성장률 전망은 높일듯

취업자수 목표도 상향 전망

◇대전일보

-충청지역 교사 성비 격차, 학교급 낮아질 수록 가중…초·중 불균형

-공공장소서 불법미용시술…알고 보니 대전시 공무원

대전시 수유실서 눈썹 문신 시술… 市 조사 나서

-대전 택시업계, ‘KTX 세종역 신설 반대’ 이유는?

대전 서·북권 거주민 중심으로 택시 수요 하락, 왕복 운행 불가능한 여건 상 영업이익 급락 주장

◇중도일보

-JP추도식 여야3당 지도부 행보 엇갈려 ‘설왕설래’

한국 나경원 원내대표 참석 내년총선 금강벨트 공들이기·지지층 결집노려

민주·바른미래 지도부 불참 군사쿠테타 평가·야권발 정계개편 의식했나

-수십년간 연락 끊고 지낸 자식 사망하자 보험금 요구하는 친모들

당진~대전고속도로 예비신부 역주행 차량 사고로 숨져

수십년간 연락 끊던 친모 사망보험금 등 권리 요구키도

천안함 사건, 경주 리조트 사고도 친모 보험금 요구해

‘부양의무소홀방지법’ 발의 됐지만 국회 통과는 ‘아직’

-검찰, 음주운전 사망사고 땐 최고 무기징역 구형

◇중부매일

-7~9월 충청권 입주물량 1만3천여 가구 쏟아진다

충북 옥산면 흥덕 파크자이·지웰시티 3차·충남 삼성홈미가온 등

수도권 5년 평균比 45.1% 증가·지방은 17.4% 줄어… 쏠림 심각

-유관순 열사 엉터리 태극기 들고 “대한독립만세”

천안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의뢰 14분짜리 ‘애니메이션’ 제작

4괘·태극문양 틀리고 깃대에 잘못 달리는 등 작품서 4곳 오류

-시장 축사 빼고 자리 2선배치… 공주대 총장 취임식 ‘도마위’

도·시의원·시민 “의전상 문제점 도저희 납득안돼” 불만토로

◇충북일보

-겹친 바이오… 인천·청주권 효과 제각각

산업부 전국 7곳 경제자유구역 혁신 나서

송도 클러스터 선두 고용 인원 1만5천명

수도권에 몰린 인재… 청주권은 ‘들러리’

-“농지 갉아먹는 태양광 발전시설 중단하라”

충북 농지, 3년새 206.1㏊ 사라져

지난해 축구장 155개 면적 잠식

◇충청타임즈

-충북 高3 무상교육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도의회, 수업료 면제 관련 일부개정 조례안 입법예고 

올해 8298명 혜택… 내년 2학년·2021년 전학년 확대 

내년부터 소요예산 각 교육청 - 중앙정부 절반씩 부담

-충북도-도의회 인사청문회 도입 ‘합의’

행정 공정·투명성 제고 … 역량있는 인사 임명 공감대 

대상 기관 놓고 견해차 커 … 힘겨루기 지속 전망도 

첫 청문대상 충북연구원장·충북개발공사장 유력시

-여직원 성추행 진천농기센터 간부 ‘감봉 3개월’

◇충청투데이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두 얼굴’

주택매매시장 거래절벽…아파트 청약시장은 승승장구

-청주서 붉은 수돗물…복대동 100여가구 불편

-청주시내버스 준공영제 ‘제자리걸음’

표준운송원가 산정 방식 이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