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 참석, 독일 광산복구지역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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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슬로시티연맹 20주년 기념 총회 참석과 독일 졸페라인 탄광산업단지개발 벤치마킹을 위해 20∼27일 이탈리아와 독일을 방문한다.
19일 영월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 협의회장 자격으로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 참석해 한국슬로시티의 추진사항과 슬로시티 철학에 따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9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는 슬로시티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 오르비에토에서 열리며 30개국 252개 도시의 시장·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 세계 슬로시티 인적 네트워크를 다질 계획이다.
이어 최 군수는 독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폐 광산 복구지역인 졸페라인을 방문해 탄광산업단지 개발 사례를 둘러볼 예정이다.
졸페라인은 2001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문화·경제·여가·관광명소로 연간 150만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세계적인 미술 전시회 도큐멘타가 열리고 있는 명소다.
최 군수의 이번 방문에는 영월군 직원 5명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