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드라마세트장 재생사업·이모빌리티신산업육성 등 2건13일 현장 PT발표… 청중평가단 본선심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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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도가 주관한 ‘2019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도내서 유일하게 2건이 선정돼 13일 본선을 앞두고 있다.
우수로 뽑힌 사례는 ‘공유재산 매각행태 개선을 통한 토지드라마세트장 재생사업 적극추진’과 ‘지역경제구조 개편을 통한 이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등 2건이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정 핵심과제인 규제개혁과 정부혁신 기조에 따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도·시·군 간 소통강화를 위해 ‘2019 규제개혁 & 혁신행정 합동 워크숍’과 병행 실시된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2건의 과제가 선정된 횡성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10년 넘게 방치돼 온 지역발전 핵심 가용지인 옛 토지드라마세트장에 서울시문화자원센터, 강원도교육청 도교육연수원 분원을 유치해 지역을 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이어 강원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모빌리티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의 경제구조 개편과 혁신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을 이뤘다.
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서면심사로 선정된 7건의 본선 진출 작은 오는 13일 현장 PT발표에 따라 청중평가단의 본선심사(모바일투표)를 거쳐 분야별 순위를 결정하며 최종 5팀(최우수1, 우수2, 장려2)을 선정·수상한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과제는 8월 중앙단위 경진대회에 자동 출전하며 수상 할 경우에는 행안부장관 기관표창과 재정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