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대응체계·청장년지원사업 마련, 사회복지종사자 직무환경 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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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과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비와 지원금을 받게 됐다.
3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받게 된 국비(5000만원)에 군비 등 5000만원을 보태 지역소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청장년 지원 사업을 벌이게 된다.
군은 지역 의제설정을 위한 민관네트워크 활동지원과 역량강화, 주민 공모사업, 마을포럼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청장년층 욕구조사 실시, 맞춤형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청장년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군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사회복지종사자 안전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사업’선정으로 1억원을 지원 받아 사회복지 현장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안전한 직무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김석동 주민복지지원과장은 “공모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안전한 직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