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속 대한민국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등 전국 최고 ‘한우 브랜드’
  • ▲ 지난달 9일 경기도 남이섬에서 열린 ‘한국 할랄산업 발전과 교류를 위한 주한 이슬람권 외교관 초청 오찬회’에 참석한 외교관들이 횡성한우 맛을 보기 위해 접시에 소고기를 담고 있다ⓒ횡성군
    ▲ 지난달 9일 경기도 남이섬에서 열린 ‘한국 할랄산업 발전과 교류를 위한 주한 이슬람권 외교관 초청 오찬회’에 참석한 외교관들이 횡성한우 맛을 보기 위해 접시에 소고기를 담고 있다ⓒ횡성군

    강원 횡성한우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시상식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소비자로부터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고 신뢰를 얻은 제품·지역특산품에 대해 11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횡성군은 1995년부터 2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횡성한우가 11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횡성한우는 전국 290만두 한우 중 5만7000두로 전체 1.9%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국제일의 한우브랜드로 소비자 선호 브랜드 인지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횡성한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등과 연구개발을 통해 한우사육농가 사양조사, 섬세 마블링 생산방법 등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 좋은 고품질 한우 제공에 힘써 왔다.

    이어 횡성한우 부산물 ‘별우별미’, 횡성한우 소뿔 전통공예 ‘소예’ 등 다양한 브랜드 가치 개발을 통해 먹거리를 넘어 문화·예술의 영역까지 횡성한우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의 차별화된 전략과 정책으로 품질·안전성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깨끗한 축산농장과 ‘사육단계 HACCP’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