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입교식, 기본소양·심화과정·농촌문화체험·양성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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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강원 횡성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도 귀농귀촌 종합학교’를 운영한다.
군은 24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도시민을 대상으로 기초·심화교육 등 모두 4회에 걸쳐 농촌에 대한 기본 소양과정과 관심분야별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갈등 관리와 주민 융·화합에 중점을 두고 귀농귀촌 멘토를 초청해 농촌현장에서 발생하는 귀농귀촌 관련 문제들을 살펴보고 주민과 견해 차이, 갈등사례를 짚어보는 토론시간도 마련했다.
이어 도시민 유치와 적응을 위해 △도시민농촌문화체험 △기업체 퇴직예정자 초청교육 △전입초기 귀농귀촌인 대상 멘토 양성교육 등도 실시한다.
한규호 군수는 “귀농귀촌 종합학교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횡성을 알리고 행복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도시민들이 횡성을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횡성군 귀농·귀촌 전입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571명, 2015년 1122명, 2016년 1204명, 2017년1437명, 2018년은 1534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