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물·향토문화유산 등 ‘전시·교육·홍보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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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의 역사·문화 등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 정신을 교육·홍보하는 ‘원주얼 교육관’이 23일 준공식을 갖는다.
행구동 석경길 63 일원에 신축된 원주얼교육관은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470㎡ 규모로 조성됐다.
교육관에는 전시·교육장,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원주의 역사, 인물, 향토문화유산 등을 교육하고 관련 자료를 전시하게 된다.
시는 원주얼교육관 준공으로 원주의 역사, 인물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홍보와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통해 시민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리 선조의 얼을 본받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순 문화예술과 담당은 “원주얼교육관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찾고 싶은 역사문화관광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원주얼교육관 준공과 함께 행구동 산37번지 일원(23만3600㎡)에 역사인물기념관 건립, 창의사 증축 등 2020년까지 원주 역사문화를 조성하는 ‘원주얼 광장’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