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7~11도, 내륙지역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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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충청권은 비가 그치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인다.
2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까지 흐리고 비가 오다 내일은 구름이 많고, 모레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밤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북 모두 5㎜ 미만이 될 전망이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럽고, 내륙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낮과 밤의 기온차도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대전·충남의 내일 아침 기온이 최저 7~11도, 최고 21~24도다.
대전·서천 11도, 청양 7도, 당진·홍성·서산 8도 등의 분포를 나타낸다.
청주기상청은 충북지역도 7~11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청주 11도, 음성·제천 7도, 괴산·진천·증평 8도다.
미세먼지는 충청권 모두 보통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레 오후부터는 밤사이 돌풍과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바다에서는 충남 남부와 북부 모두 내일 0.5m 모레 1m 내외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