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문화제 기간, 관광·문화·역사 등 관람회원 40여명 ‘영월여행 콘텐츠’ 제작
  • ▲ 24일 영월군을 방문한 신중년 로컬여행 디자이너 영월 통신사(寧越 通信使) 회원들이 최명서 군수(앞줄 가운데)와 영월군청 정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월군
    ▲ 24일 영월군을 방문한 신중년 로컬여행 디자이너 영월 통신사(寧越 通信使) 회원들이 최명서 군수(앞줄 가운데)와 영월군청 정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월군

    신중년 로컬여행 디자이너 영월 통신사(寧越 通信使) 회원 40명이 24일 강원 영월군을 방문했다.

    26일부터 펼쳐지는 ‘제53회 단종문화제’에 맞춰 영월을 방문한 이들은 문화제 기간 동안 여행을 즐기고 영월에 대한 다양한 관광·문화·역사 등을 경험하고 활용해 지속가능한 영월여행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들은 첫 테마로 ‘단종의 발자취를 찾아서’란 주제로 역사를 탐방하고 영월의 맛 보리밥 오찬과 전통시장 음식투어를 하게 된다.

    지난 11일 영월군과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영월 통신사(寧越 通信使)는 신중년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로컬여행 디자이너’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협력으로 농촌 문화교류, 지역 농·특산물 판매로도 이어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매력적인 영월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