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댐건설 환경영향평가, 하수관로 국비 지원 건의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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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23일 시급한 시정 현안관련 업무협의를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광수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원주천 댐 건설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신속한 협의를 요청했다.
이어 시는 하수관로 정비 신규 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반영에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보상(356억원)이 진행 중인 ‘원주천 댐’은 총사업비 702억원을 투입해 원주시 판부면 신촌리 일대에 만들어진다.
시는 올해 국비 122억원을 확보하면서 오는 6월 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홍수조절을 위한 원주천 댐은 높이 50m, 길이 265m, 저수용량 180만t 규모로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광수 부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원주시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