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세계유산 장릉·동강둔치서 화려하게
  • ▲ 19, 20일 영월문화재단이 서울 인사동에서 단종과 정순왕후 복장을 한 홍보팀이 단종문화제를 알리는 거리홍보를 펼치고 있다.ⓒ영월군
    ▲ 19, 20일 영월문화재단이 서울 인사동에서 단종과 정순왕후 복장을 한 홍보팀이 단종문화제를 알리는 거리홍보를 펼치고 있다.ⓒ영월군

    강원 영월군은 ‘제53회 단종문화제’를 일주일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인사동 일원에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영월군과 영월문화재단은 19, 20일 이틀간 광화문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세계 선수들에게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얻었던 단종 국장거리행렬 때 사용했던 거대 마리오네트 인형을 설치하고 단종문화제 홍보에 나섰다.

    인사동 일원에서는 단종과 정순왕후가 나타나 거리홍보전을 벌였다.

    영월문화재단은 외국인의 통행이 잦은 인사동 거리에서 단종과 정순왕후 복장을 한 홍보팀이 거리를 누비며 ‘제53회 단종문화제’를 알렸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53회 단종문화제’는 오는 26∼28일 세계유산 장릉과 동강둔치 등에서 화려하고 엄숙하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