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담당지도사 지정, 주 1회 현장출장 ‘지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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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찾아가는 현장 농촌지도사업을 펼친다.
19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주 1회 전 지역을 순회하며 농업현장 애로사항(동향) 파악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직원 현지출장을 시행한다.
9개반 27명으로 구성된 ‘농업현장 출장반’은 9개 읍·면 담당지도사를 지정해 담당지역에서 영농기술 해결과 종자 확보 등 당면한 영농상황에 대한 현장 농촌지도사업을 펼치게 된다.
담당지도사는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 조기정착을 위한 현장 교육과 과채류 바이러스병 사전 방제기술 보급 등 청정농산물 생산에 힘을 쏟는다.
신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주 출장을 통한 보고회를 통해 읍·면별 농업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농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아 농업인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