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후 매년 초·중학생 장학금 4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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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정형외과병원이 강원도 한 시골마을과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제일정형외과병원(원장 신규철)의 강원 횡성군 서원면 마을사랑이 13년째 이어지고 있어서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은 18일 횡성군 서원면민한마음체육대회를 맞아 마을 방문해 초·중생 10명에게 20만원씩 모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5년 서원면과 자매결연을 가진 이 병원은 2007년부터 매년 두 차례 마을 찾아 학생들에게 장학금 400만원씩을 전달해 왔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이 서원면 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모두 4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