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기간 4개월 늘리고 종목 11개 확대, 선택·참여 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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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여성생활체육 지원 사업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운영기간을 4개월 늘리고 종목도 확대해 참여자들의 선택과 참여의 폭을 넓혔다.사업비도 지난해(2800만원)보다 2200만원 늘린 5000만원을 편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4∼11월 8개월 운영되는 ‘여성생활체육 교실운영’ 종목은 △수영 △정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에어로빅 △국학기공 △족구 △요가 △클레이사격 △건강체조 등 11개 종목을 개설했다.군은 11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여성생활체육 교실운영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지은 횡성군 체육육성 주무관은 “온 군민이 모두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조성과 여성친화도시 실현으로 스포츠 메카 횡성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