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기간 4개월 늘리고 종목 11개 확대, 선택·참여 폭 넓혀
  • ▲ 횡성군 청사 전경.ⓒ횡성군
    ▲ 횡성군 청사 전경.ⓒ횡성군
    강원 횡성군은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여성생활체육 지원 사업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운영기간을 4개월 늘리고 종목도 확대해 참여자들의 선택과 참여의 폭을 넓혔다.

    사업비도 지난해(2800만원)보다 2200만원 늘린 5000만원을 편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11월 8개월 운영되는 ‘여성생활체육 교실운영’ 종목은 △수영 △정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에어로빅 △국학기공 △족구 △요가 △클레이사격 △건강체조 등 11개 종목을 개설했다.

    군은 11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여성생활체육 교실운영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지은 횡성군 체육육성 주무관은 “온 군민이 모두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조성과 여성친화도시 실현으로 스포츠 메카 횡성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