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주시 청사 전경.ⓒ원주시
    ▲ 원주시 청사 전경.ⓒ원주시
    강원 원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이달 19일 0시부터 33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기존 2800원을 받던 기본요금은 3300원으로 인상되고 거리요금은 152m당 100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도 40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심야할증(0∼오전 4시)과 승차 후 6km 초과 시 거리운임 할증은 각각 20%와 거리운임의 100%를 그대로 유지한다.

    6년 만에 인상된 이번 택시 요금은 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결정에 따른 것으로 택시업계의 경영개선, 승객의 편의 제공 등 서비스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 차원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