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친환경미생물센터서 교육, 복합균(EM) 등 미생물 5종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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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강소농 친환경농업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미생물 활용과 홍보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4일 오후 2시, 친환경미생물센터에서 농민을 대상으로 토양 환경개선, 농업미생물 특징과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센터 친환경미생물센터에서는 △복합균(EM) △광합성균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등 5종의 미생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미생물을 공급 받으려면 센터 교육 이수 후, 공급 태그를 발급 받아야 한다.2006년부터 미생물을 공급해온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복합균(EM) 등 5종의 미생물 300t을 공급할 예정이다.김경수 과학영농팀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미생물 공급량을 늘려 화학비료·농약사용을 줄여 작지만 강한 친환경농업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관내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는 350여 농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