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4기 횡성한우사관학교’ 입학식 11월까지 농가방문현장컨설팅·등급판정 실습 등
  • ▲ 횡성군 한 농가에 사육 중인 한우 모습.ⓒ목성균 기자
    ▲ 횡성군 한 농가에 사육 중인 한우 모습.ⓒ목성균 기자
    강원 횡성한우의 명성을 이어가고 고급육 생산기술을 위한 ‘제4기 횡성한우사관학교’입학식이 28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횡성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하는 이번 입학식에는 34명의 축산농가가 입학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 간 개량·번식·질병·사양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우수농가 사례발표 △농가 방문 현장컨설팅 △등급판정 실습 △해외 선진지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방창량 횡성군 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가 자타가 공인하는 1등 한우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년 개설돼 ‘횡성한우사관학교’는 지난해까지 모두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