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15일 분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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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강원도는 서울과 수도권, 기타 광역시와 달리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하기 때문에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원 지역에서 첫 출사표를 낸 브랜드 아파트의 청약 성적은 좋았다. 지난해 3월 대우건설이 강원 춘천시에 처음으로 푸르지오 브랜드로 분양한 ‘춘천센트럴타워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 모집 당시 2만 3517명이 몰렸다.2017년 11월에 강원 속초시에서 GS건설이 자이 브랜드로 처음으로 분양한 ‘속초 자이’도 1만 2337명이 몰리며 지역 첫 브랜드 단지에 대한 인기를 증명했다.지역 내 첫 브랜드 단지들은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강원 춘천시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춘천센트럴타워푸르지오’ 전용 84㎡는 3월 4억 220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분양가인 3억 6320만원보다 4000만원 가량 비싸게 거래됐다.강원 속초시 첫 자이 브랜드 단지인 ‘속초자이’ 전용 129㎡도 3월에 7억 9000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으며 분양가인 7억 1000만원보다 8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형성됐다.업계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 지역 첫 진출은 지역민들에게 자사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각인은 물론 후속분양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평면이나 조경 등 상품설계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며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아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첫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가 좋은 강원도에서 15일 포스코건설이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2010년 이후 원주시 외곽 신규택지 신규아파트 공급이 집중돼 온 원주시는 원주 도심권(무실동·명륜동 등) 내 7년간 아파트 신규공급이 전무했다.‘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원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무실동 권역을 중심으로 4개단지 2656세대 대단지가 들어서며 도심권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특히 축구장 50개 크기의 원주 중앙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365일 쾌적한 숲세권 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다.무엇보다 입지 좋은 원도심에 주거선호도가 높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하고, 공원까지 갖춘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침체된 지방시장의 구원투수가 돼 원주지역의 집값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초유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4개 단지 총 2656세대로 1단지 936세대(59㎡ 503세대, 84㎡ 433세대), 2단지 838세대(84㎡ 703세대, 101㎡ 135세대), 3단지 687세대(59㎡ 479세대, 84㎡ 208세대), 4단지 195세대(84㎡ 117세대, 101㎡ 78세대) 구성됐다.실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평면 구성과 발코니 확장을 통한 서비스면적 극대화했으며, 59, 84㎡는 대형 드레스룸과 넓고 쾌적한 주방을 갖춘 4BAY 맞통풍 구조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이면개방형 구조를 갖췄으며, 101㎡는 넒은 평면과 다양한 취미생활이 가능한 알파룸을 갖췄다.또한 우물천정 계획으로 12cm 더 높아진 천정고 2.42m로 쾌적성을 확보했으며 서브 마스터룸, 펜트리 등 다양한 선택옵션을 제공,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나만의 맞춤형 주거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이 아파트는 피트니스 센터, 타석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 남녀 목용탕, 탁구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과 남·여 독서실, 멀티룸,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 에듀존, 키즈룸, 맘스스테이션, 경로당 등으로 구성된 패밀리존까지 완비된다.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에 위치하며, 오픈은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