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센터 운영지원 사업 선정, 국비 1억8000만원 지원
  • ▲ 원주시 청사 전경.ⓒ원주시
    ▲ 원주시 청사 전경.ⓒ원주시
    강원 원주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센터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청년센터 운영(1억2000만원)’과 ‘청년 진로탐색 도우미(6000만원)’ 2개 부문이 선정돼 국비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사업에 날개를 달게 됐다. 

    사업수행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사무소가 담당하며 청년들에게 취·창업 역량 강화, 청년활동(동아리, 소모임 등) 활성화청년센터 운영 지원 공모사업 지원 등 일자리와 연계된 실질적인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센터 운영은 자치단체가 공간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통해 선정·지원하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원주시가 유일하게 뽑혔다.

    백은이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학습 및 체험기회를 제공해 취·창업, 사회참여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청년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