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사례관리·가정방문·맞춤형통합서비스 등 ‘드림스타트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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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올해 3억8000여만원을 들여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사례관리 등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한다.11일 군에 따르면 관내 171가구, 0∼12세 아동(270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사례관리와 가정방문,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올 신규 사업으로 △조부모 집단상담 △행복한 아빠프로젝트 △꿈 플러스 진로캠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의 생활실태와 욕구조사, 만족도 등을 조사해 이 사업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올 주요 사업은 가구·아동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아동보호기관 통합서비스와 연계한 체계적 위기관리·긴급지원, 지역자원 후원연계, 슈퍼비전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드림스타트 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보건, 보육, 교육, 복지, 문화 등 통합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김석동 횡성군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